영어책 (6)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Scarlet Letter 주홍글씨 Nathaniel Hawthorne 1850년대 판 부부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The Scarlet Letter를 최근 읽어보게 되었어요. 청교도 매사추세츠 베이 식민지를 배경으로 불륜을 통해 딸을 낳게 된 주인공 헤스터 프린(Hester Prynne)의 고분분투하는 삶을 보게됩니다. 그녀와 불륜을 저지른 사람은 다름아닌 이 마을의 젊고 신실한 목사인아서 딤스데일(Arthur Dimmesdale) 입니다. 그는 잘생기고 젊은 청교도 목사인데 자기 죄를 고백하지 못했다는 양심의 가책으로 몸과 마음의 심한 고통을 느끼며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 Dimmesdale suffers from increasing self-hatred, despair, and mental torment. His emotional pain leads to his .. Charlotte's web 샬롯의 거미줄 E. B. White 샬롯의 거미줄이라고 잘 알려진 영어 소설. 지금도 많이 읽히고 있는 영어소설의 classic 이 책에 나오는 정말 똑똑하고 헌신적인 거미 Charlotte과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Charlotte과 아기돼지 Wilbur의 우정이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책 표지만 봤을때는 여자아이가 Charlotte(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Charlotte 이라는 거미가 주인공이에요. 아마존에는 8살에서 12살아이들이 보는것이라고 나와있지만 한국에서는 12살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듯한 내용.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에요 Plot (줄거리) Fern이라는 여자아이는 농장에 살고 있는데 아빠가 새로태어난 아기돼지 Wilbur가 약하다는 이유로 죽이려 하자 도끼를.. A doll house <Henrik Ibsen> 인형의 집 11학년인 학생의 영어수업 교재인 인형의 집을 함께 읽어 보았어요. 1879년에 발표된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의 3막으로 이루어진 희곡인데 당시에는 꽤나 센세이셔널한 내용이었을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페미니즘적 내용을 담은 희곡이라고 생각이되지만 입센이 딱히 페미니스트였을 것 같지는 않고 인간에 내재하는 기만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사실주의적으로 담아내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결혼, 페미니즘, 돈의 문제, 또 위선의 문제등에 대해 삶 속에 다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이 희곡을 읽어도 각자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줄거리도 단순하고 인물구성도 단순해서 영어로 읽어보셔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희곡입니다. 역사적 맥락에서 보면.. Here we go roung the Mulberry bush 마더구스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Rhyme 형태의 노래 들중 하나입니다.익숙한 멜로디를 붙여서 노래로 할 수도 있고 다양한 생활표현들이 들어있어서 노래 하나만 알고 있어도 다양한 생활표현을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전에 노부영 시리스에 이 책이 들어가 있었죠 Anne Kubler 작가의 그림으로 아이들이 굉장히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Rhyme처럼 리듬에 맞춰서 말해볼 수도 있고 노래로 할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잘 따라했었습니다. Here we go round The mulberry bush,The mulberry bush,The mulberry bush,Here we go round The mulberry bushOn a cold and frosty morning This is t.. The diary of a young girl Anne Frank 안네의일기 Dear Kitty I wonder if it's because I haven't been able to poke my nose outdoors for so long time I've grown so crazy about everything to do with nature? I can perfectly well remember that there was a time when a deep blue sky, the song of birds, moonlight and flowers could never have kept me spellbound Thursday,15 June, 1944 Dear 키티! 내가 너무 오랫동안 바깥공기를 쐬지 못해서 그런가...내가 자연과 관련된 것들을 너무도 그리워하고 사랑하게.. Persepolis 페르세폴리스 Marjane Satrapi 올 한해 첫번째로 읽게 된 원서는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입니다. 작년에 탈레반 소녀의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Bread winner를 읽을 때 독서 모임에 있던 다른 분의 추천으로 이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가 있다고 해서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pdf파일을 저장하고 있었는데 올해 아들의 학교 영어 교재로 선정된 책이 페르세폴리스여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어렸을 적 이란 이라크 전쟁이 TV에서 CNN생중계로 나오고 그때 동시통역을 해주어 동시통역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기를 견뎌내며 그 나라에서 살았던 소녀의 성장기를 읽으니 좀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만화여서 읽기 쉽고 그림으로 보니 더욱 재미있긴 한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힘들게 읽었네요... 책.. 이전 1 다음